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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삼겹살 맛집, 2030골목 머꼬삼겹살 방문 후기

내돈내산 맛집

by 해내고가자 2022. 11. 1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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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삼겹살 맛집

2030골목 삼겹살 맛집 방문 후기



대구 출장의 2일 차 저녁.

대구에 출장을 오다 보니 1일 차 저녁은 당연히 대구막창으로 시작해 너무 맛있게 먹었던 터라 2일 차 저녁에는 다른 음식을 먹어보잔 생각으로 나섰습니다.

동성로 내에 맛집들을 검색하다 보니 2030골목이란 곳이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삼겹살부터 다양한 음식들은 물론 가게들마다 분위기 좋은 곳들이 많아 방문했습니다.


2030골목 머꼬삼겹살 방문 후기



원래의 목적지는 2030 골목 내의 고기 굽는 남자를 방문하려 했으나 생각보다 너무 많은 웨이팅으로 포기.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서 보니 '머꼬?삼겹살'이라는 가게가 있었고 생각보다 넓은 실내에 제법 많은 사람들로 인해 호기심이 생겨 방문했습니다.


알고 보니 머꼬삼겹살은 대구의 추억의 삼겹살 맛집으로 되게 유명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많이 사라지고 동성로에 하나 남아있는 것 같았습니다.


어쨌든 둘째 날 저녁도 대구에서 뭔가 저녁을 즐기는데 추억의 삼겹살이었다고 하니 뭔가 의미가 부여되면서 저녁 식사 장소로 잘 선택한 것 같았습니다.


머꼬삼겹살의 방문은 처음이다 보니 시그니처 메뉴가 뭔지 물었고 통후추 삼겹살이 진리라고 하여 통후추 삼겹살로 주문했습니다.


통후추 삼겹살 이외에도 다양한 세트 메뉴는 물론 이베리코 목살을 포함한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다음번에 대구를 방문할 시에는 다른 메뉴도 시켜 먹어보리라 생각했습니다.


주문을 마치자 도착한 기본 찬들.


딱 봐도 맛있는 것들만 나온 모습이었습니다.


특이했던 점은 비빔국수가 나온다는 사실.

비빔국수를 보는 순간 삼겹살과 싸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입안에 군침이 돌았습니다.


파절이 대신 나온 상추로 만든 재래기 스타일도 통후추 삼겹살과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통후추 삼겹살과 넉넉히 보조를 맞추어서 구워지는 김치와 콩나물들.

다른 반찬들이 없어도 불판에 놓인 삼겹살과 콩나물 그리고 김치만 먹어도 배부를 것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습니다.


머꼬삼겹살의 좋았던 점은 직원분들이 직접 삼겹살을 구워주신다는 점.

확실히 전문적인 기술로 구워주시니 맛이 없을 수가 없었고 곁들여지는 음식들의 맛도 모두 훌륭해 너무 맛있는 저녁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추억의 도시락과 된장으로 마무리했던 머꼬삼겹살.


다음번 대구 방문 시에도 또 방문하고 싶은 맛집 중 하나가 되었던 머꼬삼겹살의 방문 후기 포스팅을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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