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척이나 좋은 주말 아이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 위해 무수히 검색한 '경남 가볼 만한 곳', '경남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 '경남 여행지' 등의 무수한 검색어 속에서 발견한 합천 영상테마파크.
여행 계획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먹거리이기에 먹을 곳을 검색하던 도중 합천 하면 돼지 국밥이 생각나 맛집을 검색하다 유난히 특이한 이름 때문에 눈에 띄였던 3.3국밥 & 국시를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3.3국밥 집의 국밥의 경우, 가마솥으로 끓여낸 국물이라는 사실을 간판 및 입구에서도 알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가게 앞에 주차공간이 별도로 있어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주문은 아이들과 나누어먹기 위한 돼지국밥과 수육 그리고 웬일인지 칼칼한 게 먹고 싶어 하는 와이프는 육개장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국밥집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양파와 땡초와 함께 부추 겉절이를 포함한 기본적인 찬들과 함께 새우젓과 각종 장들이 도착해서 차려졌습니다.
이어서 수육도 도착하여 한 상 거하게 잘 차려진 모습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수육은 소자임에도 넉넉한 사이즈를 자랑했고 주변에 주문하시는 분들은 비빔 수육 국수를 많이 주문하시던데 저희의 경우 아이들이 매운 것을 먹지 못하니 일반 수육을 주문했습니다.
수육이 도착한 이후 주문한 돼지국밥이 도착했습니다.
배고픈 아이들이게 밥과 국물을 우선적으로 잘 말아서 먹을 수 있게 하다 보니 거의 얼마 남지 않은 돼지국밥....
돼지 국밥은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었지만 아이들 먹을 것을 위해 넣지 않았던 저는 매운 다진 양념을 조금 더 넣고 부추 겉절이도 더 넣어서 먹었습니다.
칼칼한 것이 먹고 싶다던 와이프가 주문한 육개장.
확실히 칼칼해 보였고 뭔가 수육을 주문했기에 수육과 육개장의 조합은 나쁘지 않아 보였고 만약 비빔 수육 국수가 오히려 돼지국밥과 잘 어울리는 조합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사실 음식의 조합과는 크게 상관없이 확실히 수육이나 국밥들이 맛있었고 아이들도 저희도 바닥이 보일 정도로 맛있게 한 그릇 씩 뚝딱 비우며 배를 든든히 채우고 합천 영상테마파크를 즐기기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가족들과 처음 방문해보는 합천지역의 여행의 시작을 맛있는 음식으로 든든히 배를 채울 수 있어 좋았고 다른 여행지를 방문하며 더 많고 맛있는 지역 음식을 먹을 셀레는 기대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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