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 혼자 산다 전현무 씨로 인해 더욱 유명해진 여주 휴게소의 킹반미의 반미 샌드위치에 대한 방문 후기 포스팅입니다.
서울 경기권에 출장 시 오고 가며 자주 보았던 여주 휴게소.
전현무 씨를 통해 여주 휴게소의 반미 샌드위치를 알게되어 호기심 어린 마음에 이번 출장 시에 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킹반미 1964 여주 휴게소점
방송의 영향으로 인해 웨이팅이 있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으로 방문했는데 다행히 점심시간을 지난 시간이어서 그런지 다행히 큰 웨이팅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반미 종류는 7가지였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것이었고 늘 처음 방문하면 시그니처 메뉴를 선택하는 편이기에 메뉴는 간편하게 1964 시그니처 반미 샌드위치를 주문했습니다.
반미는 킹과 하프 2가지 사이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킹은 왠지 너무 양이 많을 듯하여 하프를 선택했습니다.
나중에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어서 킹을 고를 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맛은 순한 맛과 매운맛 그리고 고수 옵션을 고를 수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고수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넣는 것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패스트푸드같이 바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동안의 시간이 제법 걸려 주변을 돌아볼 기회가 생겨 다시 한번 메뉴도 보고 이런저런 설명도 보았습니다.
둘러보던 중 발견한 것인데 반미 뜻은 빵이라는 의미를 가진 베트남 단어라고 합니다.
왠지 베트남을 떠올리면 쌀국수가 떠오르는데 샌드위치와는 무슨 조합이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실제 설명을 보니 우리와 같은 식민지 문화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베트남 역시 우리와 같은 프랑스 식민지 통치를 거치면서 아시아와 유럽의 음식 문화가 조합된 것이었습니다.
반미는 베트남식 바게트를 반으로 가르고 기호에 따라 해산물, 닭고기, 돼지고기 등 다양한 속재료를 넣어 만든 베트남식 샌드위치였습니다.
반미 샌드위치에 대한 역사 및 가게 주변을 살펴보는 동안 드디어 주문한 샌드위치가 나왔습니다.
휴게소 내에는 사람이 많아서 차에서 먹는 편이 더 편할 것 같아 차로 이동해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시식을 했습니다.
고수를 좋아하는 편이라 그런지 고수가 들어간 샌드위치의 독특한 맛에 매료되었습니다.
바게트라고 해서 딱딱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반미 샌드위치는 바게트 40년 경력 파티쉐가 프랑스 발효종을 사용해 고온에서 빠르게 구워내는 방법을 고안해 냈기에 바싹하고 쫄깃한 식감의 바게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세계 최고 길거리 음식 10에 베트남 반미가 선정될 만큼 독특하고 맛있는 맛을 자랑했던 반미 샌드위치.
앞으로도 여주 휴게소를 지나갈 일이 있으면 꼭 들러서 먹어보고 싶은 맛있는 맛의 킹반미 샌드위치를 추천드리며 오늘의 방문 후기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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