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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팔용동 홈플러스 맛집] 수제햄이 맛있는 박가부대 - 닭갈비 즐기기

내돈내산 맛집

by 해내고가자 2022. 3. 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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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팔용동 홈플러스 맛집

수제햄이 맛있는 박가부대

 

 

집 근처에 있는 홈플러스는 항상 생필품 혹은 요리 재료를 사기 위한 곳으로만 생각하다 보니 막상 홈플러스 내에서 식사를 해결할 일은 없었던 듯합니다.

 

와이프의 맞벌이 시작으로 저녁상을 차리기가 마땅치 않아 오늘은 장을 보러 온 김에 식사도 해결하고 가자는 생각으로 홈플러스 내에 있는 박가부대를 방문해 식사를 즐긴 후기 포스팅입니다.

 

 

 

 

 

 

 


 

팔용동 홈플러스 박가부대 닭갈비 즐기기

 

 

매번 홈플러스를 방문해 지나다니면서 보긴 했는데 실제로 들어와 보긴 처음이라 내부가 이렇게 넓고 좌석이 많은지는 직접 방문해보고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홈플러스 내에는 여러 매장들이 있지만 아무래도 코로나가 종식된 것은 아니다 보니 아이들이 있어 조금 조용한 곳에서 식사를 하고 싶어 방문한 박가부대.

 

 

 

 

다행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갈비 볶음밥과 함께 뽀로로 음료수 세트가 있어 메뉴를 선정하기에는 좋았습니다.

 

점심에 부대찌개를 먹었다는 와이프로 인해 메뉴는 닭갈비로 선택.

 

 

 

원래 가게 이름이 붙은 것이 대표 메뉴인데 아쉽게도 부대찌개는 다음으로 미루어야 했습니다.

 

 

 

 

주문을 마치고 시간이 지나자 간소하게 닭갈비와 먹을 수 있는 반찬들과 함께 아이들의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본인들이 워낙 좋아하는 떡갈비와 볶음밥이니 뭐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잘 먹는 모습입니다.

 

그 덕분에 저희 부부 역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닭갈비가 완성이 되자 우동사리를 넣어 휘리릭 잘 풀어서 비비고 나서야 드디어 닭갈비가 완성되었습니다.

 

 

 

 

부대찌개는 아니었지만 오래간만에 먹는 닭갈비 역시 양도 푸짐하고 맛도 있어 부대찌개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닭갈비는 상추보다는 깻잎과 쌈무의 조합이 환상적이라고 생각하기에 평소 '고기는 쌈 싸 먹지 않는다'라는 저의 소신을 닭갈비만큼은 예외로 두고 맛있게 즐겼습니다.

 

 

 

 

역시 부대찌개와는 달리 닭갈비에는 마무리로 철판 볶음밥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

 

오히려 부대찌개에 비해 닭갈비를 선택한 것이 오히려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확실히 맞벌이를 하면서 살림을 하게 되다 보니 그동안 와이프가 끼니 맞춰서 밥 차리고 했던 것이 쉽지 않은 일임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맛있게 먹고 와서 씻고 편하게 저녁시간을 가족들과 보내니 맞벌이하기 전에도 이렇게 가끔 와이프의 저녁의 수고를 덜기 위해 외식을 틈틈이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미안한 맘이 드는 저녁을 마무리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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