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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시원한 생맥주 맛집] 봉곡동 역전할머니맥주 방문기

내돈내산 맛집

by 해내고가자 2022. 3. 2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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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시원한 생맥주 맛집

봉곡동 역전 할머니 맥주 방문기

 


일요일 주말저녁 와이프와 아이들과 맛있게 1차로 고기를 먹고 나니 왠지 그냥 집으로 돌아가긴 아쉬워 이리저리 둘러보던 중 발견한 역전할매!!!

내일이 월요일임을 망각한 채 기분이 이끄는 대로 역전 할머니 맥주 안으로 들어갔고 맛있게 즐겼던 후기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역전할머니 맥주 & 먹태 즐기기

 


생각보다 외부에서 본 규모만큼이나 내부도 제법 실내가 컸습니다.


일요일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내부는 한산해 조용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는 시간상으로도 요일 상으로도 적당해 보였습니다.

 

 


사람이 많이 없어 나름 이 가게에서 사진이 가장 잘 나올 것 같은 명당의 위치에 자리를 잡아 않았습니다.


좋은 자리를 선택해서인지 사진을 찍어도 맥주집이라기보다는 약간 카페나 식당에 가까운 비주얼을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돼지갈비는 물론 공깃밥을 각자 한 공기씩 뚝딱하고 온 아이들.


후식 배는 따로 있는 것인지 서비스로 나오는 과자를 정신없이 먹어대는 모습입니다.

 

 

 


아이들도 이렇게 나와서 밤을 즐기는 분위기가 나름 좋은지 연신 웃으며 기분이 업된 것이 즐거움을 만끽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역전 할맥의 생맥주.

 

 

 


잔에 이름이 적혀있는 그대로 '한 잔에 혼을 담다'라는 말처럼 정말 시원하게 히야시 되어 먹기 전부터 얼마나 시원할지 잔을 보기만 해도 눈으로 시원함이 전달되어 배가 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맥주 대신 생수로 건배를 하며 분위기를 내는 모습입니다.

 

 

 

 

생맥주에 이어 도착한 먹태.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맥주 안주로 특히나 할매의 먹태는 너무 맛있는 메뉴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최애 하는 맥주 안주가 오징어 혹은 육포였다면 요즘은 왠지 먹태가 아니면 맥주가 잘 넘어가지 않을 정도로 푹 빠져 있는 맥주 안주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나 할맥에서 파는 먹태가 유독 맛있어 종종 생맥주도 생맥주이지만 먹태를 먹기 위해 할맥을 방문할 정도이기도 합니다.

 

 

 


김에 있는 문구가 왠지 지금의 상황을 너무 잘 반영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빨리 이 시기를 문구처럼 잘 넘기기를 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작 저희가 먹은 먹태보다 아이들이 해치운 먹태의 양이 더 많아 담부터는 왠지 먹태를 두 개 정도는 시켜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웃님들의 글을 통해 보니 할맥에는 살얼음 파인애플이라는 핫한 메뉴가 있는 것 같아 다음번 방문 시에는 꼭 한번 시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래간만에 가족들과 외식에 나선 일요일 저녁.


밥도 맛있게 즐기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2차로 맥주도 한잔 하며 산책 겸 돌아오는 길에 바라본 맑은 하늘.


오늘과 같이 즐겁고 유쾌한 일요일이라면 힘든 월요병은 문제없이 이겨낼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을 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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