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산 대연동에서 방문해 보면 좋은 맛집들 중 항상 상위권에 있는 포항물회에 대한 방문 후기 포스팅입니다.
대연동의 경우 저희 고향이자 항상 다니던 곳이었기에 자주 방문하는 곳이 바로 쌍둥이국밥과 오늘의 포항물회입니다.
쌍둥이국밥의 경우 지난번 방문했기에 오늘은 포항물회에 대한 방문 후기 포스팅을 공유드립니다.
포항물횟집
항상 고향인 부산 중에서도 주로 생활을 했던 대연동을 방문하면 늘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이 쌍둥이국밥과 포항물회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학창 시절에는 물회의 맛을 몰랐기에 늘 쌍둥이국밥만 다녔었는데 어느덧 물회의 맛을 알게 되면서 오히려 국밥보다 더 많이 갔던 곳이 포항물회인 것 같습니다.
물회집답게 입구부터 여러 종류의 물회에 사용되는 물고기가 이는 모습.
다양한 방송 채널에 방영이 된 맛집 다운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내부는 오래간만에 방문했음에도 예전과 다름없이 유지되고 있어 익숙함을 주었습니다.
포항물회에는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점심 혹은 저녁 식사로 정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부분이 물회이기에 물회를 주문했습니다.
기본적인 반찬이 속속 도착했고 물회를 맛있게 먹는 방법에 따라 맛있게 먹을 준비를 했습니다.
포항물회 맛있게 먹는 법
1. 기본적으로 물회에는 고추장과 양념은 되어 있습니다.
2. 숟가락은 왼손, 젓가락은 오른손에 들고 빨간색이 될 때까지 비빕니다.
3. 얼음 5조각과 국수사리를 넣습니다.
4. 육수를 물컵에 '반컵' 넣고 고추는 기호에 따라 넣어줍니다.
물회를 맛있게 먹는 법에 따라 물회를 잘 비벼주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새콤달콤한 맛과 시원한 맛이 일품인 물회의 맛 덕분에 없던 입맛도 다시 되살아 나는 듯했습니다.
한참을 먹고 있다 보면 도착하는 매운탕.
포항물회의 또 하나의 즐거움이 바로 이 뜨끈하고 얼큰한 매운탕입니다.
물회가 주는 시원함과 새콤달콤한 맛에 없는 뜨끈하고 얼큰한 맛을 매운탕이 주다 보니 하나의 주문 메뉴로 4가지의 맛있는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사계절 언제라도 방문해도 좋은 맛집이 되는 듯합니다.
역시 물회의 마지막은 물회 국물에 공기밥을 투하해서 먹는 것.
공기밥과 함께 어우러지는 물회 한 숟갈과 뜨끈하고 얼큰한 매운탕 한 숟갈을 번갈아 먹으니 마치 목욕탕의 냉탕과 온탕을 넘나드는 느낌.
이 맛이 항상 그리웠던 포항물회의 맛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오래간만에 방문한 고향 동네에서 즐긴 맛집이었던 포항물횟집.
입맛 돋우는 음식을 찾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리며 오늘의 방문 후기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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