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한 부산 명지의 갈미조개 샤브샤브 맛집인 '복이있는202갈삼'에 대한 방문 후기 포스팅입니다.
갈미조개는 서부산에서만 자라는 조개라고 하여 지인이 강력 추천하는 메뉴를 맛있게 즐기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복이있는202갈삼
이번에 방문한 '복이있는202갈삼'은 뷰 자체가 오션뷰는 아니고 명지이기에 낙동강 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멋진 강의 경치를 보면서 맛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내부도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었고 별도로 룸의 공간도 구비되어 있어 단체로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복이있는202갈삼'은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한 곳으로 저 역시도 부산이 고향이지만 갈미조개는 처음 들어보아 호기심이 가득했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갈미조개는 천연 타우린과 호박산이 들어있어 위장의 회복과 간의 해독 기능을 촉진해주는 좋은 효능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방이 적고 단백질도 풍부해 많이 먹어도 살 안 찌는 조개로 다이어트에도 좋고 영양분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복이있는202갈삼'의 대표 메뉴는 갈미조개 샤브샤브와 갈삼구이입니다.
처음 방문하는 것이다 보니 저는 두 개 다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을 마치자 도착한 기본 세팅 반찬들.
밑반찬은 깔끔하게 잘 플레이팅 되어 나왔고 맛도 있어 본 메뉴가 나오기 전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갈미조개 샤브샤브.
항상 샤브샤브는 소고기 혹은 돼지고기 정도만 먹어보았기에 조개를 이용한 샤브샤브가 매우 독특하고 이색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야채를 듬뿍 넣고 끓여준 다음 조개를 넣어 와사비와 간장 청양고추가 들어간 소스에 찍어 먹으니 정말 맛있는 맛을 자랑했습니다.
뭔가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샤브샤브와는 확연히 다른 맛을 자랑했습니다.
국물 역시도 조개가 들어가서 인지 정말 시원해 소주 안주로는 정말 제격이었습니다.
이어서 주문한 갈삼구이는 갈미조개와 삼겹살을 함께 구워 맛있게 싸 먹는 메뉴였습니다.
갈미조개에서 물이 나오다 보니 오목한 쟁반 같은 판의 중심을 두고 삼겹살은 외곽 쪽으로 두다 보니 마치 해바라기처럼 보이는 비주얼이었습니다.
잘 구워진 삼겹살만 먹어도 맛있는데 갈미조개와 다양한 야채를 넣어서 김에 싸 먹으니 그야말로 꿀맛.
샤브샤브의 매력도 충분히 좋고 맛있었지만 갈삼구이는 또 다른 맛있는 맛을 자랑했습니다.
조개 샤브샤브는 물론 갈삼 조개라는 것을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것이다 보니 먹기 전부터 너무 기대가 되었던 메뉴.
실제로 방문해서 먹어보니 독특한 맛에 매료되어 다음번에도 재방문하고 싶어지는 가게였습니다.
부산 명지나 서부산 쪽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갈미조개 요리를 추천드리며 오늘의 방문 후기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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