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오가다 보면 "한 번쯤은 가봐야지"하고 마음속에만 담아두었던 휴게소 맛집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바로 '금강휴게소'의 도리뱅뱅이 그랬습니다.
예전에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에서 이영자 님이 매니저와 함께 방문해 화제가 되면서 유명해졌지만, 평소 다니는 길이 아니라 기회가 없어 늘 미뤄왔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드디어 방문해, 금강휴게소 2층에 위치한 실크로드에서 도리뱅뱅을 직접 먹어본 내돈내산 솔직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 도착해 느낀 점은 "휴게소가 이렇게 예뻐도 되나?"였습니다.
이름 그대로 금강을 바로 끼고 있어 전망이 탁 트여 있고, 잠깐 쉬어가기에 매우 좋은 곳입니다.
날씨가 괜찮은 날이라면 산책하듯 걷기에도 부담이 없고, 단순히 식사만 하고 떠나기엔 아쉬운 휴게소라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도리뱅뱅은 작은 민물물고기를 원형으로 빙 둘러 튀겨낸 뒤, 양념을 더해 먹는 상당히 특이한 메뉴입니다.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바삭하고 감칠맛이 강할 것이라 기대했는데,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탓인지 '와, 정말 맛있다'라는 감탄까지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음식이라는 점에서 경험 가치는 분명합니다.
"유명해서 한 번은 먹어봤다"라는 의미를 갖기에는 충분했고, 동행과 함께 이야기거리로는 꽤 재미있는 메뉴였습니다.

반대로, 맛 하나만 보고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금강휴게소 자체의 풍경과 분위기를 함께 즐긴다면, 도리뱅뱅은 그 여정의 하나의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금강휴게소는 뷰 맛집 휴게소로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며, 도리뱅뱅은 '기대와는 조금 달랐지만, 한 번쯤은 나쁘지 않은 선택' 이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들른다면, 이번엔 도리뱅뱅보다는 금강 풍경을 더 여유 있게 즐기러 방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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