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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곱창 맛집] 상남동 곱창고 방문기

내돈내산 맛집

by 해내고가자 2022. 2. 2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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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곱창 맛집

창원 상남동 곱창고 방문기



오늘은 장기 출장에서 복귀한 후, 2달 반이라는 시간 동안 만나지 못했던 선배 그리고 동기와 함께 저녁 식사 겸 방문한 창원 상남동 곱창고 방문 후기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곱창은 요리다 - 곱창고 즐기기



장기 출장을 떠나있다가 돌아오다 보니 더더욱 오랜만에 방문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창원 상남동.

여전히 4인 이하의 거리두기 모임으로 인해 인원을 최소화해서 3명이서 방문했습니다.



장기 출장 이전에도 곱창이 땡기는 날 혹은 한잔이 땡기는 날 늘 방문했던 곱창고.

참고로 아래 블럭에는 '곱창가'라는 체인점이 있기에 위치가 늘 헷갈리긴 했지만 저희는 곱창고만 늘 방문했습니다.




곱창고의 경우,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 저희는 늘 방문하면 '곱창모듬구이' 혹은 '특양모듬구이'를 먹는 편인데 오늘은 왠지 '특양대창세트'가 더 끌려 먼저 주문했습니다. ㅎㅎ




밑반찬과 함게 주문이 나오길 기다리면서 가게 실내 내부를 이리저리 찍어보았습니다.

사실 블로그를 하기 전에는 방문하더라도 술 먹기 바빠 이렇게 상세히 찍거나 둘러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가게의 실내가 한옥의 느낌을 가지면서 디테일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다는 사실을 이번 방문이 되어서야 알았다는 사실에 새삼 놀랬습니다.



식탁 위에 테라 술상자같은 장난감이 있길래 누군가 두고 간 장난감 혹은 열쇠고리가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병따개였습니다. ㅎㅎ

귀엽고 세련된 디자인이 이뻐서 한장 사진으로 남겨 보았습니다.



드디어 기본 구성의 찬이 나왔고 무한리필의 마약 순두부는 주문한 메뉴가 오기 전 술을 한잔 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안주 역할을 톡톡히 해 주는 모습이었습니다.



부추의 경우, 곱창이나 대창등이 지글지글 익고 난 후 나오는 기름에 볶아서 먹으면 더 환상적인 궁합과 맛을 제공하는 메뉴입니다.



순두부가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자 계란을 터뜨려 순두부찌개에 넣어줌으로써 본 메뉴가 도착하기 전 맛나게 국물을 즐길 수 있는 안주가 완성되었습니다.




항상 메뉴가 나온 후 지글지글 소리가 나면 불러달라는 직원분 ㅎㅎㅎ

드디어 지글지글 거리기 시작해 요청을 드리자 대창을 가지런히 자리고 부추까지 올려주신 후에 유유히 떠난 직원분을 뒤로하고 좀 더 익 인후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익숙했던 맛있는 맛을 즐기며 이런저런 그간의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첫 번째 메뉴는 금세 사라졌고 두 번째 메뉴로 '특양모듬구이'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ㅎㅎ



추가로 주문한 특양모듬구이를 맛있게 즐기다 보니 어느새 9시라는 영업 제한 시간을 고려하여 8시가 조금 넘은 시점에서 마무리로 즐길 볶음밥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곱창고의 볶음밥의 경우, 이미 양념으로 잘 비벼져서 나오기 때문에 데우는 정도의 불만 가열하면 정말 맛있는 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불판에 약간씩 망울져 남아있는 대창의 기름기가 볶음밥 맛의 풍미를 더욱더 올려주는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영업제한 시간으로 인해 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을 최대한 즐기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었지만 못다 한 이야기는 다음으로 미루며 오늘의 즐거웠던 저녁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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