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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상남동 맛집, 직화닭발과 떡볶이 맛집 통불 방문 후기

내돈내산 맛집

by 해내고가자 2022. 12. 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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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상남동 맛집

직화 닭발과 떡볶이 맛집



오래간만에 아는 지인들과 상남동 서소문에서 가볍게 식사 겸 한잔 마치고 난 후, 그냥 헤어지긴 아쉬워 주변 가게를 둘러보던 중 발견한 통불.

주차도 코끼리 주차장에 해두었기에 2차로 주저 없이 통불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집에 아이들이 있다보니 매운 닭발이나 떡볶이를 쉽사리 먹기 힘들다 보니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설렘을 안고 방문했습니다.

통불 창원상남점(43호점)
  • 위치 : 경남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로 44번 길 13 101호
  • 영업시간 : 17:30 ~ 새벽 03:00 (월요일 정기 휴무)
  • 전화번호 : 055-288-9982
  • 특징 : 힙한 느낌의 내부 인테리어에 찐 맛있는 닭발과 떡볶이로 한잔하기 좋은 곳.

창원 상남동 통불 방문 후기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통불 내부.

왠지 분위기 있는 조명과 함께 '취하기 좋은 밤'이라는 문구가 기분 좋게 한잔하게 만드는 묘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통불은 메뉴판의 한 부분을 고객과의 5가지 약속이라는 문구로 장식할 만큼 뭔가 맛을 위한 재료 품질과 노력이 돋보였고 그로 인해 신뢰감을 가지게 하는 요소가 되어 주었습니다.


메뉴판의 구성 역시도 독특하게 '통불 통신문'이라는 단어를 활용해 만든 센스에 감탄하며 주문할 메뉴를 둘러보았습니다.


첫 방문하는 것이기에 아무래도 통불의 간판에서도 알 수 있듯 시그니처 메뉴가 직화 닭발과 떡볶이인 것 같아 두 가지는 다 먹어보잔 의미로 주문했습니다.


닭발은 왠지 뼈가 있는 것은 발라먹기가 귀찮아 '먹기 편한 무뼈 닭발'로 선택하고 떡볶이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차돌박이 떡볶이'를 주문했습니다.


닭발의 매운맛 강도는 '덜 매운맛 < 매운맛 < 미친 맛'이 있고 매운맛은 틈새라면 정도의 맵기라고 하셔서 신라면 수준의 덜 매운맛으로 선택했습니다.


주문을 마치고 내부를 둘러보다가 발견한 '취하기 좋은 밤, 대통령이 와도 외상은 안된다, 화려함과 기교는 없지만 진심을 담아 조리합니다' 등의 문구들.


센스 있는 문구들과 가게의 실내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하나의 멋진 인테리어를 구성하는 모습입니다.


닭발과 떡볶이 메뉴들이 아무래도 빨간 양념이고 흰옷이나 밝은 옷에 튀면 쉽게 지지 않을 수 있어 넉넉히 준비되어 있는 일회용 앞치마.

뭔가 앞치마 하나에서도 고객을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주문한 메뉴에 앞서 도착한 기본 찬들과 한잔 걸칠 주류가 도착했습니다.

2차다 보니 본 메뉴가 나오기 전, 기본 찬만으로도 한잔 두 잔 걸치다 보니 드디어 도착한 본 메뉴들.


닭발 세트 메뉴에 포함되어 있는 주먹밥과 계란찜 그리고 콘 샐러드가 도착했고 이어서 먹음직스러운 무뼈 닭발이 도착.


저도 나름 애주가라 이런저런 닭발을 많이 먹어봤는데 정말 통불의 닭발은 불향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닭발을 맛있게 먹고 있으니 곧바로 도착한 차돌 떡볶이는 냄새부터 비주얼까지 너무나도 완벽한 모습입니다.


약간 자작한 국물 떡볶이 스타일로 마치 떡볶이집의 판을 작게 해서 테이블로 옮겨놓은 듯한 푸짐함도 너무 좋았습니다.

확실히 간판에서도 예상할 수 있었듯 닭발과 떡볶이가 너무 맛있었던 통불.

창원 상남동에서 가성비 좋은 가격과 맛있는 맛을 느끼며 저녁 혹은 한잔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강추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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