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Brand
브랜드가 아니다... 소비자다...
품질만 남기고 뺄 수 있는 건 다 빼자!!
노브랜드는 2015년 4월부터 이마트에서 만든 자체 브랜드로 브랜드 가치에 의해 매겨지는 부가 가격을 줄이고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는 취지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취지에서 온 이름은 이제는 엄연한 하나의 브랜드로서 입지와 가치를 가지기에 이제는 'No Brand' 역시 하나의 브랜드로 보는 게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No Brand는 버거 분야까지 진출을 해서 많은 이웃님들께서 소개를 해주셔서 저 역시 눈팅만 하던 도중 해당 노브랜드 햄버거 가게를 발견하고 포장해 즐긴 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장기출장 중, 심각해진 코로나로 인해 뭘 포장해 와서 먹나 고민하던 도중 발견한 노브랜드 버거 가게!!!
그동안 너무 먹어보고 싶었던 노브랜드 버거였기에 포식할 생각으로 즐거운 발걸음을 옮겨 해당 가게로 향했습니다.
매장 안은 코로나의 여파인지 아니면 월요일 저녁부터 뭔가 햄버거를 먹는 것이 그러한 것인지 매장 내에 사람은 없어 다행히 편하게 매장 내부를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노브랜드의 색깔인 노란색으로 모든 가게 내부가 센스 있게 인테리어 되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 사람이 없다보니 매장을 찍을 때 사람들을 신경 쓰지 않아 좋았지만 반대로 매장 직원이 웬 이상한 아저씨가 주문은 안 하고 자꾸 사진만 찍지라는 눈빛 때문에 주문 기계 앞에서는 한 장밖에 부끄러워 못 찍었습니다.ㅎㅎ ㅜ.ㅜ
그래서인지 혹시 버거 종류를 알고 싶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보다 잘 나온 홈페이지 사진을 이용해서 공유드리게 되었는데 부끄러움 많은 저를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ㅎㅎ
메뉴는 늘 저의 신조인 첫 방문 가게에 가면 무조건 그 집의 시그니처 메뉴를 먹어봐야 한다는 생각으로 노브랜드 버거(NBB) 시그니처 세트 메뉴를 우선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가성비 햄버거 가게에서 가장 비싼 녀석은 과연 어떤 맛을 가질까라는 호기심과 항상 햄버거는 더블불고기 혹은 빅불고기만 먹는 저이기에 미트 마니아 버거를 추가적으로 주문했습니다. ㅎㅎ
롯데리아 혹은 맥도날드 였다면 만 오천 원 정도 되었을법한 가격이 확실히 가성비 버거가 맞는지 만원 정도 가격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주문한 햄버거가 나왔고 추운 날씨에 걸어오는 길에 식어서 맛이 없어질까 봐 최근 1년간 걸었던 속도 중에 가장 빠른 걸음으로 얼른 호텔로 돌아와 먹을 준비를 했습니다. ㅎㅎ
감자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두툼한 스타일의 감자로 다행히 식지 않은 상태로 잘 들고 왔습니다.
음료의 경우, 별도로 담아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컵을 받아 포장까지해 오는 시스템이라 사뭇 당황하기도 했지만 잘 챙겨 왔습니다. ㅎㅎ
역시 돈의 가격차이에서 오는 재료의 차이인 것인지 크기는 미트마니아가 노브랜드버거(NBB) 시그니처 버거에 비해 크기가 컸고 실제로 안의 내용물 역시도 차이를 보였습니다.
실제로 햄버거를 맛보니 가격에 비해 맛은 훌륭한 편이었고 노브랜드 버거를 두고 그렇게 생각할 수는 없으나 가격을 떠나 그냥 맛있는 버거를 찾는다고 해도 노브랜드 버거의 맛을 좋았습니다.
개인적인 저의 기준에서 맛을 평가하자면 미트마니아 버거는 약간 빅맥 느낌이 나서 빅맥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릴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노브랜드 시그니처 버거는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릴 맛이었습니다.
오늘은 호텔에서 포장해서 혼밥을 해야해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발견한 노브랜드 버거 ㅎㅎ
그동안 너무 먹어보고 싶었던 노브랜드 버거로 저녁을 해결할 수 있어 너무 뜻깊은 하루였고 저렴한 가격에 비해 맛있는 맛의 경험 덕분에 오늘의 첫 경험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단 생각을 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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