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갓삼합 김밥 맛집] 청춘김밥 방문기

여수 갓삼합 김밥 맛집

청춘김밥 방문기

 

 

오래간만에 떠난 여수 여행.

 

최근 예약이 쉽지 않았는데 우연히 평소 가보고 싶었던 숙소가 예약되니 출발까지는 일사천리로 뭔가가 이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약 2시간 정도의 운전을 통해 도착한 여수는 한동안 오지 못했기에 얼마나 변해있을지 아니면 그대로 추억했던 장소 그리고 관광지의 모습이 있을지 설레는 마음으로 남은 목적지까지의 거리를 달려갔습니다.

 

도착하니 때마침 점심시간이 되었고 여수에 여러 맛집들과 먹을 것들이 많겠지만 아이들과 함께 점심을 즐길 수 있는 여러 맛집들 중에서 청춘김밥을 선택해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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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즐기는 특별한 갓삼합 김밥 - 청춘김밥 방문 후기

 

 

청춘김밥을 점심식사 장소로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이 먹기 좋은 불고기 치즈 어린이 김밥과 잔치국수 그리고 계절의 별미로 시작하고 있는 어묵이 있어서였습니다.

 

 

 

아이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았고 갓김치가 들어간 갓삼합 김밥을 먹고 싶었는데 이곳에 리뷰도 좋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실내는 깔끔한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생각보다 홀의 규모가 그렇게 넓지 않아 웨이팅이 발생하는 가게였습니다.

 

저희는 운이 좋게도 이른 시간에 잘 도착해서 다행히 웨이팅 없이 앉아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각종 수저와 밑반찬 류들은 셀프로 벽면 한 곳에 비치되어 있어 밑반찬들을 퍼서 날랐고 무엇보다도 저는 국물이 예술이어서 음식이 나오기 전 3그릇을 들이켰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 나오는 홍차.

 

 

 

 

홍차의 맛도 맛이지만 물고기가 들어 있는 듯한 느낌을 연출하는 저 찻잔이 너무 맘에 들었고 왠지 여수 여행의 기념품으로 저 찻잔을 사 가고 싶을 정도로 맘에 들었습니다.

 

 

 

 

주문은 아무래도 늘 첨 가는 가게에 가면 대표 메뉴들을 시키는 편인데 오늘은 다른 블로그 들에서 강추했던 참치 와사마요 김밥과 갓삼합 김밥을 주문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추가로 불고기 치즈 어린이 김밥과 잔치국수 그리고 어묵까지 주문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메뉴들은 보고 있기만 해도 배가 불러지는 느낌이 들 만큼 넉넉한 모습을 자랑했습니다.

 

확실히 갓삼합 김밥을 보니 여수에 있는 김밥 집에 도착해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게 먹었던 참치 와사마요 김밥.

 

 

 

 

사장님의 친절한 설명을 통해 여분의 참치를 듬뿍 올려서 소스에 찍어 먹었는데 제가 먹어본 김밥 중에 정말 몇 손가락 안에 들 만큼 맛의 구성이나 식감 등이 너무 좋았고 기억에 남는 김밥이었습니다.

 

 

 

 

갓삼합 김밥은 워낙 여수에서 유명한 대표 김밥 메뉴라 기대하고 왔는데 확실히 갓김치가 주는 특유의 맛과 김밥의 다른 재료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것이 너무 독특하고 맛있는 맛을 자랑했습니다.

 

 

 

 

불고기 치즈 어린이 김밥 역시 대부분의 면적을 차지할 만큼 풍성한 불고기와 알차게 들어있는 다른 김밥 재료들과 치즈로 인해 영양가 측면에서도 손색이 없어 보였습니다.

 

맛도 좋아 아이들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간 여수 여행을 가면 꼭 갓삼합 김밥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드디어 이번 여행에서 이룰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생각하지 않았던 참치 와사마요 김밥은 다음번에도 여수 여행을 오면 첫 끼를 김밥을 먹고 싶게 할 만큼 맛있는 메뉴가 되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