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가볼 만한 강릉 중앙 시장 맛집, 이화국수 방문 후기

 

아이와 가볼 만한 강릉 중앙 시장 맛집

칼국수 맛집 - 이화국수 방문 후기

 

속초의 체스터톤스 호텔 & 리조트의 예약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처음 방문한 속초 여행.

속초 여행을 마치고 다시금 복귀를 위해 내려오면서 일전에 다 둘러보지 못했던 강원도 여행지 중 하나인 강릉에 위치한 하슬라 미술관을 관람하고 식사를 위해 방문한 강릉 중앙 시장.

 

 

 

요즘 항상 여행지를 방문하면 여러 맛있는 맛집들도 분명 있겠지만 우선적으로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시장의 오래된 전통의 맛집을 방문하는 것이 요즘 하나의 재미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강릉에서 유명한 강릉 중앙시장의 여러 맛집들 중에서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칼국수 맛집인 이화국수에 대한 방문 후기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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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국수 - 칼국수와 이화김밥 즐기기

 

강릉 월화거리 타워 주차장에 주차를 마치고 난 후, 이화국수를 찾아가면서 이곳저곳의 맛집들과 시장을 구경했습니다.

 

 

 

강릉 중앙시장 역시 속초에 인접한 강원도 지역의 전통시장이라 그런지 일전에 방문한 속초 관광 수산시장과 유사한 메뉴들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속초에서도 유명했던 닭강정과 함께 이바이 순대 등을 포함한 다양한 강원도 지역의 색깔이 묻어있는 가게들이 많이 이어 가는 동안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이화국수.

 

 

 

다행히 시간대를 잘 맞춰서 방문했기에 저희는 따로 웨이팅 없이 아이들과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이화국수에는 아이들이 먹기 좋은 손칼국수와 이화김밥이라고 해서 작은 사이즈의 아이들이 한입에 먹기 좋은 꼬마김밥 스타일의 김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장칼국수라고 해서 매콤한 국물 타입의 칼국수도 함께 메뉴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화국수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이 원가 칼국수와 김밥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엄청나게 가성비 좋은 가격.

 

 

 

요즘 어디서 칼국수 한 끼를 3천 원이라는 가격으로 먹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시대인데 거기다 맛도 있다고 해서 궁금한 마음에 선택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비빔국수도 한번 먹어보고 싶었지만 3천 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양이 엄청 풍부해서 더 시키진 못해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손칼국수와 장칼국수 그리고 이화김밥과 함께 김치와 깍두기가 도착했습니다.

이화칼국수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깍두기가 1번 그리고 2번은 김치.

 

 

 

 

사실 제가 적잖이 맛집이라는 국밥집이나 칼국수 집을 다녀보았는데 이화국수의 깍두기와 김치는 정말 맛있는 편에 속하는 맛을 자랑했습니다.

 

 

 

 

아이들 역시도 칼국수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모든 칼국수를 좋아하지는 않는 편.

맛있는 집만 잘 먹는 아이들이 이화국수의 손칼국수를 잘 먹는 것을 보니 3천원인데 반해 맛은 휠씬 그 이상의 수준을 자랑했습니다.

장칼국수 역시 얼큰한 맛에 어른들 입맛에는 장칼국수도 굉장히 매력적인 맛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원래 이화국수의 칼국수 맛 정도면 아이들이 거의 한 그릇씩 먹을 정도의 맛을 가져 더 시킬까 했지만 하나만 주문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화김밥~ㅎㅎ

 

 

 

이화김밥 자체가 약간 꼬마김밥 스타일로 아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였습니다.

맛도 아이들 입맛에 딱 맞았는지 김밥을 각자 2줄씩 총 4줄을 시켜 먹다 보니 칼국수는 상대적으로 약간 적게 먹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경우, 이화김밥은 강력 추천드리는 메뉴입니다.

 

 

 

 

이화국수 맞은편에 있는 상남 칼국수 역시도 동일한 가격에 내부에 사람이 많은 것으로 보아 양대 산맥을 이루는 마집으로 보였습니다.

이화국수 덕분에 속도 따뜻하게 맘도 따뜻하게 잘 먹은 한 끼가 되어 주었고 아직도 3천 원이라는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시장의 인심이 좋았던 이화국수에 대한 방문 후기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