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육회 비빔밥 맛집, 맛있는 전통비빔밥 함양집 방문 후기

울산 육회 비빔밥 맛집

맛있는 전통 비빔밥 함양집 방문 후기

출장 업무를 위해 방문한 울산.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식단 관리인데 그 중요한 부분은 출장 시에는 참 지키기가 어렵다는 사실.

도시락을 싸가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샐러드를 파는 곳을 매번 찾기도 힘든 부분.

최대한 주변의 맛집 중에서 칼로리도 좀 낮으면서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검색하는 편입니다.

울산 맛집을 검색하던 도중 발견한 함양집이라는 육회비빔밥 맛집.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도 나올 만큼 맛은 물론 4대에 이르는 100년 전통을 가진 집이라고 해서 더 관심이 갔던 맛집이었습니다.

아쉽게도 본점은 사람이 너무 많아 웨이팅이 길어서 저는 중구에 있는 다른 지점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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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집 종가점에서 즐기는 육회비빔밥

다른 지점 역시 본점만큼이나 사람이 적지 않은 곳이었는데 다행히 시간대가 좋아 웨이팅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중구에 있는 함양집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2층은 모두 룸으로 되어 있어 예약이 필요한 부분이었습니다.

함양집의 메뉴는 다양한 비빔밥 메뉴를 포함해 국밥 메뉴 그리고 불고기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다이어트 중이고 이미 함양집을 검색했을 때부터 한우가 듬뿍 올라가 있는 전통 비빔밥을 먹고자 했기에 주저 없이 주문을 했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함양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전통비빔밥이 나왔습니다.

얇은 지단들이 마치 머스터드 소스를 뿌린 것 같은 느낌으로 데코레이션 되어 있었고 그 아래 수북하게 쌓인 한우 육회.

그리고 비빔밥이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게 다양한 나물들이 함께 들어가 있었습니다.

반찬들은 소박하게 한끼 즐기는 데 있어서 부족함 없이 정갈하게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메뉴 자체가 비빔밥이다 보니 반찬은 필요한 부분만 나오는 듯했고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부분은 바로 소고기무국.

소고기무국은 비빔밥과 먹었을 때 찰떡궁합의 케미를 자랑했습니다.

다이어트 중이기에 건강하게 한 끼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을 검색하다 발견한 함양집.

오히려 다이어트가 아니더라도 다음번 울산 출장을 오게 되면 또 점심식사를 즐기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만족도가 높았던 울산 함양집의 방문 후기 포스팅을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