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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양고기맛집/양갈비맛집/진해맛집 - 라무진 방문기

내돈내산 맛집

by 해내고가자 2020. 12. 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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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양고기 맛집/양갈비 맛집 - 라무진 방문기

 

 

 

어린 시절 저에게 가장 맛있었고 좋아했던 고기를 고르라면 단연코 망설임 없이 돼지갈비였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대학을 가면서 삼겹살에 술로는 소주와 함께 고기 기름에 구워지는 김치와 콩나물을 비롯한 마늘과 각종 버섯들은 군대생활 동안 휴가 나가면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 되었고 취업을 하고 나서 괜한 영웅심리 덕인지 수입 소고기가 아닌 한우 맛을 알게 되면서 더 이상 먹어볼 맛있는 고기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찰나에 최근 다양한 양꼬치 체인점 및 전문점들이 생겨나서 유명해지더니 어느 순간 양갈비 체인점이 많이 생겨나면서 양갈비와 칭따오 혹은 고량주에 어느새 푹 빠지고 말았습니다.

 

 

오늘의 창원에서의 저의 첫 양고기의 시작이 되었던 현 팀장님 댁 근처인 진해에 위치한 '라무진'이란 양고기 체인점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진해 양갈비 맛집 - 라무진 진해점

  • 전화 : 055 - 542 - 2244

  • 주소 : 경남 창원시 진해구 동진로 49번길 16-17

  • 영업시간 : 17:00 - 24:00 [일요일 휴무]


 

해당 라무진의 방문은 코로나가 잠잠하던 9월에 미국에서 잠깐 비자 문제로 들어오신 전임 팀장님과 현 팀장님과 함께 오래간만에 옛날 기억을 떠올리면서 다시 방문하게 되었고 예전 기억대로 여전히 맛있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진해 석동에 위치해있고 실내는 그렇게 넓지 않지만 둘러앉아 먹을 수 있는 운치 있는 구조로 인테리어 되어 있고 별도의 테이블도 수는 적지만 따로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분위기는 깔끔하고 퇴근 후 지인들과 한잔하기에는 안성맞춤인 분위기로 몇 년 전 방문했을 때만 해도 거리가 북적였던 것 같은데 진해 경기가 많이 안 좋아진 건지 거리 자체가 한산한 느낌이었고 가게도 조용했습니다.

 

 

덕분에 조용히 먹을 순 있었으나 창원/진해 경기가 얼른 살아나 북적이길 바라봅니다.

 

 

주문한 양고기를 굽기 위해 화로가 들어왔고 라무진의 경우, 양갈비를 각종 야채랑 함께 손수 구워서 잘라주시기 때문에 같이 간 지인들과 실컷 이야기하고 마시면 되는 구조입니다.

 

 

 



술을 좋아하시는 전임 팀장님 및 현 팀장님은 양갈비가 구워지는 시간 전/후의 시간을 고려하여 칭다오와 연태고량주와 함께 어묵탕을 시키셨고 양갈비가 구워지기 전까지 위장을 예열할 수 있었습니다.

 

 

 



한창 이야기하며 먹다 보니 노릇노릇하게 양갈비가 구워졌고 라무진만의 특제소스에 디핑 하여 양갈비를 마구마구 뜯어먹었습니다.

 

 



요즘은 코로나 여전히 2.5단계가 유지되고 3단계로 격상까지 논의되다 보니 여전히 이동이 자유롭지 않고 확산을 위해 조심해야 하다 보니 코로나 재유행전 먹었던 맛집 그리고 다양한 이웃님들이 공유해주셨던 맛집들이 너무나도 그리워지는 밤인 듯합니다.

 

 

얼른 코로나 상황이 좋아져 걱정 없이 사람들과 어울릴 그날이 빨리 오길 바라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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