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양념치킨맛집/치킨맛집/포장맛집 - 꼬꼬아찌 숯불치킨 방문 포장기

숯불양념치킨 맛집 / 포장 맛집 - 꼬꼬아찌 숯불치킨 방문 포장기

 

 

오늘은 제가 최애하는 치킨 맛집 중에 하나로 최근 그 매력에 푹 빠져버린 숯불양념치킨 맛집인 '꼬꼬아찌 숯불치킨'으로 제가 방문한 곳은 상남동에 위치한 가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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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아찌 숯불양념치킨 - 상남점

• 전화번호 : 055 - 264 - 7006

• 주소 : 경남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로31번길 10 새미래빌딩 1층

• 영업시간 : 16:00 - 02:00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특징 : 내부 홀이 넓어 매장에서도 먹기 좋으며 포장도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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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꼬꼬아찌라는 숯불 양념 치킨을 알기 전까지의 저의 최애하는 숯불 양념 치킨은 지코바였습니다.

 

 

저는 어떻게 보면 사실 숯불 양념보다는 튀김옷이 입혀진 양념 그리고 후라이드 치킨을 너무나도 좋아했고 현재까지도 그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어린시절에는 동네 시장에 있는 '청도 통닭' 혹은 '헬스 치킨'이라는 동네 브랜드의 치킨을 너무 좋아했고 고등학교로 가면서 교촌과 같은 브랜드 치킨이 나타났었지만 여전히 저는 동네 치킨을 사랑했고 그 맛에 이미 길들여져 있었습니다.

 

 

숯불 치킨은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맛보기 시작했지만 최근까지도 반드시 한가지의 메뉴만 시켜야 한다면 숯불치킨보다는 튀김옷이 입혀진 치킨을 더 선호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저의 생각은 완전히 바뀌기 시작했는데 창원으로 이사를 하면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중심으로 여러 배달 음식들을 살펴보고 여러번의 집들이 과정에서 지코바를 몇 번 시켜 먹으면서 점점 지코바의 맴싹한 맛을 좋아하게 될 때쯤 상남동에 위치해 있다는 꼬꼬아찌라는 숯불 치킨에 대해 와이프가 소개시켜 주어 처음 먹어봤습니다.

 

 

Oh my god..........

맛있는 음식이 늘 그렇듯 한입 먹고 삼키기 전에 이미 침과 음식이 만나는 시점 즉, 입에 넣고 몇 초 후 이 음식이 맛있는 음식인지 아닌지는 확실히 구분이 되는데 맛있는 음식일수록 그 시간은 점점 짧아진다고 생각합니다.

 

 

꼬꼬아찌의 경우, 입에 넣는 순간 이 녀석은 찐이다라 느낄만큼 넣는 순간 바로 맛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최근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웃님들 모두 집콕생활을 하시면서 다양한 배달음식과 치킨 그리고 피자 등의 공유 글과 그리고 지코바 관련 글을 보면서 배달음식이 너무 떙겨서 꼬꼬아찌를 포장해 와서 먹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가게에서 먹는게 가장 맛있겠지만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가장 번화한 곳으로 가서 밥을 먹는 것이 조금 부담스러워 조금 식어 맛은 약간 포기하더라도 안전하게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자는 생각으로 포장을 해 왔습니다.

 

 

조심스럽게 포장을 벗기니 영롱하게 빛나는 꼬꼬아찌입니다. ㅎㅎ

 

 

 

 

 

역시나 입에 넣는 순간 너무 맛있음을 느꼈고 추가로 주문한 라면사리의 경우, 약간 불량식품 느낌의 맛인데 너무 매력적인 맛으로 최근 닭가슴살만 먹던 저의 위를 위로하기에는 넘쳐 흐를 정도였습니다. ㅎㅎ

 

 

맛있는 음식은 바닥을 보일수록 너무 서글퍼지는데 다이어트를 위해 여기서 멈춰야 했는데 남은 양념을 보고 그만 밥을 투하해 비벼 먹어버렸습니다.

 

 

너무나도 맛있는 맛에 정신이 홀려 간만에 폭식을 했지만 마음만은 너무 행복한 하루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