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뵙기 위해 세종을 종종 방문할때, 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 시원한 칼국수가 생각나는 날 방문하는 세종 근교에 나들이 하기 좋은 고복저수지에 있는 칼국수 맛집인 대왕 해물손칼국수에 대한 후기 포스팅입니다.
대왕해물손칼국수는의 위치는 고복저수지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으로는 가기 힘든 위치임에도 항상 갈때마다 가게는 웨이팅이 필요할 만큼 맛집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고복 저수지의 멋진 풍경을 품고 있어 웨이팅시 식사전에 한바퀴를 돌며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거나 운이 좋아 웨이팅 없이 입장하게 되면 식사 후 운동 삼아 산책하긴 너무 좋은 맛집입니다.
오늘도 꽤 일찍 방문했다고 생각했는데 어김없이 20분정도의 웨이팅이 필요해 식전 고복 저수지 구경을 한번 돌고 오니 차례가 되어 입장을 했습니다. ㅎㅎ
메뉴는 보통 해물손칼국수와 만두 그리고 김치전병을 주문했습니다.
늘 그렇지만 이왕 웨이팅 한 김에 파는건 다 먹어보잔 신념이 늘 발동하는 듯 합니다. ㅎㅎ
드디어 푸짐하게 나온 해물과 만두 그리고 전병과 함께 빠질 수 없는 막걸리도 한잔....ㅎㅎ
대왕해물손칼국수는 우선 해물부터 먹은 후 뒤에 칼국수를 넣어서 먹으면 되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칼국수를 넣기전 푸짐하게 넣은 해물과 그 해물이 뿜어내는 시원한 국물은 가희 일품입니다.
저의 경우, 뜨거운 음식 혹은 매운 음식을 먹으면 땀이 비오듯 나는 스타일로 항상 맛있는 녀석들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김준현씨가 머리에 수건을 감고 먹는 마음을 완전히 공감하는 사람으로서 칼국수를 넣어 먹을 때 쯤이면 이미 흐르는 땀은 멈추지 않곤 합니다.
하지만 먹고 나면 땀이 쫘악 빠진 개운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그런지 늘 방문하게 되는 그런 맛집인 것 같습니다.
비오는날 혹은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해져서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
세종에서 약간 외각에 위치해 운전을 해서 나서야하지만 그래도 꼭 한번 들러서 먹어볼만한 세종 근교에 위치한 맛있는 맛집인 대왕해물손칼국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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