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가볼 만한 창원 시티세븐 맛집] 최고당 돈가스 방문 후기

 

아이와 가볼 만한 창원 시티세븐 맛집

 

최고당 돈가스 방문 후기

 

 

오래간만에 평일 금요일 연차를 낸 이번 주.

 

오전에 아이들에게 뭐 하고 싶냐고 물으니 주저 없이 창원 시티세븐에 위치한 시크릿 쥬쥬 & 콩순이 키즈카페였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아이들에게 있어서 키즈카페는 어쩔 수 없는 원픽인 듯합니다.

 

신나게 놀고 나와 아이들과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나왔는데 어디선가 나는 돈가스 냄새에 아이들 목적지는 이미 돈가스 집으로 향해 있었습니다.

 

 

 

---

 

시티세븐 돈가스 맛집 - 최고당 돈가스

 

 

오늘 아이들과 방문한 곳은 시크릿 쥬쥬 키즈카페에서 나와 맞은편에 위치한 최고당 돈가스.

 

최고당 돈가스는 돈가스 체인점이었기에 맛에 대한 걱정 없이 아이들과 방문했습니다.

 

 

 

 

돈가스 가격이 4,900원이라는 엄청난 가성비 넘치는 돈가스 체인점답게 실내는 깔끔했고 혼밥 혹은 2인의 소수인원이 즐길 수 있도록 자리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주문은 셀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이들과 자리를 잡은 후, 최고당 돈가스에 처음 방문하다 보니 메뉴판에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다른 것이 들어간 것보다는 그냥 생돈가스를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을 좋아하기에 생등심 돈가스 하나와 함께 우동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생등심 돈가스에 우동이 포함된 세트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요즘 휴게소를 포함해 이런 형태의 셀프 주문이 일상화되어서인지 처음 방문해 주문하는 것이었지만 크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셀프 주문대 위에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어디서든 주문 후,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면 메뉴가 나왔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어떤 것이든 그렇겠지만 음식이 저렴하기 위해서는 인건비나 재료비를 절약해야 할 텐데 최고당 돈가스는 거의 모든 부분을 셀프로 하여 맛은 유지하되 인건비를 줄여 가성비 넘치는 돈가스 가격을 유지하는 듯해 보였습니다.

 

 

 

 

필요한 물과 수저, 물티슈 그리고 장국 등을 셀프로 가져다가 세팅을 한 후 메뉴가 나오길 기다렸고 이윽고 주문한 메뉴가 모두 나왔습니다.

 

 

 

 

4,900원이라는 돈가스가 부실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훌륭한 비주얼과 맛을 자랑해 확실히 최고당 돈가스가 왜 여러 곳에 체인이 늘어가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생등심 돈가스와 우동이 포함된 세트의 우동 역시도 풍부한 유부 양과 함께 우동면의 맛이 잘 어우러져 아이들이 밥 대신 우동을 즐길 만큼 맛있는 맛을 자랑했습니다.

 

 

 

 

최근 여러 재료비나 원자재가 많이 오르다 보니 이제는 만원으로 한 끼 먹는 것도 쉽지 않은 세상이 된 요즘.

 

가성비 넘치는 가격에 맛까지 함께 갖춘 최고당 돈가스 덕분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와 우동으로 맛있게 한 끼를 즐길 수 있어 더할 나위 없는 멋진 점심식사가 되어주었습니다.